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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추워졌다.
맘에드는 패딩을 발견.
고민 중. 살까 말까.
남친께서 헬스 등록하라고 하라고 하라고 하라고 하라고 해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해서 5개월 미뤄서 더 이상 변명거리가 없는데다가
참다못한 남친이 힘들게 야근하고와서 같이 등록함.....
그렇게 헬스를 등록했다.
남친님께 토욜날 가볍게 설명받고 헬스 맛보고
매일 못갈 것 같아서 화목토코스로 3일째다. ㅎㅎ
개피곤하군.
서울에서 헬스하니깐 직장인느낌이 든다. 흐 뭔 개소리람.
트레이너가 내보고 자세좋단다. ㄳ
인바디검사도 해보고 ㅋ 여자치고 몸이 좋다네. 아 근데 서울와서 살많이찜ㅋㅋㅋㅋㅋ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좀 남다르다네. 몸매관리는 시간문제라고 하는군. ㄳ
그런소리를 들으니 더 욕심나는 것 같군.
남친이 내 가만두면 불안하게 질투나게 열심히 해서 이뻐져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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