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9.목.맑음

취업사이트를 하루에 몇번씩 기웃거려봐도 마음에 드는 회사가 나타나지않는다.
뭐랄까 이제 왠만한 회사들은 채용이 끝난듯... ㅠ_ㅠ
주위에서 자소서 막 써넣어보라고 하지만
나는 느낌오는 회사가 아니면 자소서가 써지질 않는다...
마음에 들지않는 회사는 자소서항목까지도 마음에 들질 않는다. ㅋㅋㅋ 아 도대체 왜 그런걸 써야합니까...? 시력은 왜 입력하라는거? 1.0 안되면 필터링?
3000자 자유형식 기술? 허허허.
그래서 난 아직 이모양인가?ㅋㅋㅋ
대단하다. 자소서 100개씩 써서 내는 사람들...

현재까지의 취업전선 상태.

A사 2차면접 간다.... 떨림... 합격하고싶다...
다들 다른 면접과 겹쳐서 많이 안왔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ㅋㅋㅋ 헤헤.
면접후기들을 읽어보며... 오,, 저런 질문이 나온다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훗훗 흠흠.
혼자 이상한 미소를 짓고 대답해보며, 중얼거리며
합격한 나의 미래를 생각해보면서 잠시동안 흐뭇해진다.
현실로 만들어야지.

B사 코딩테스트 ㅋㅋ 5시간안에 해내기엔 너무 벅참... 시간이 좀 더 주어진다면 제대로 할텐데.
문제가 이론으로는 알고있는데 코딩은 안해봤잖아!! 악!! 암튼.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진 않네.

갠적으론 A사가 가고싶다만....
최선을 다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