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6.토.이상하게쌀쌀

오랜만에 쓰는 취업전쟁일기.
14일 엊그제 면접을 보고왔다.
여태본 면접은 다 50~60분씩 봤는데 이번 면접은 20분? 30분? 걸린 듯하다.
그리 크진않지만 나름 실속있는 작은 기업인 것 같다.
내가 면접에 있어서는 진짜 긴장을 많이해서 ㅋㅋ 어버버버법ㅂ
내인생 처음 면접.. 안랩면접은 얼마나 떨었는지
면접내내 부들부들 거렸다 근데 내가 제일 대답잘한건 함정
머 그건 2차에서 결국 떨어졌으니 에잇퉤
이번 면접에선 과장님과 팀장님이 들어오셨는데 편하게 해주셨다.
나 또한 떨어서 ㅋㅋㅋㅋ 자바로 만든거 툴 머쎴냐고 물어보는데 비주얼스튜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요 이친구 석사과정이라는데 코딩해본건 맞나요
아 전 밥숟가락 올리는 그런 여자 아닙니다 진짜 제가 만들었다구요..ㅠ 여자과장님 빵터지고
뭐 암튼
합격통지를 받았다.
초봉같은건 사회 초년생이라 잘 모르지만 야매석사인 나에게 후후... 감사합니다.
좀 더 구직할까 싶기도 하지만 집분위기상 더 오래 끌 수 없을거같다. 가야할 듯....
in 서울이네
이로써 취업전쟁은 끝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