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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산장 살인사건

2019.08.12 읽음

 

 

스포있음!

사놓고 2년-3년 정도 묵힌 책. ㅋ

평을 말하자면. 재미있다.

책 두께가 두꺼워보이지만 종이가 약간 거칠고 두꺼워서 금방 읽혔다.

 

첫 시작은 일본이름의 등장인물이 쏟아지는데

인물의 외모나 그런거 설명없이 간단한 관계 등만 설명하고 넘어간 뒤 다시 설명따윈 없어서

초반에 인물을 인식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다.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격인 메인 서술자 '카시마 다카유키' 의 약혼녀가 산 도로에서 죽음.

자살이라 판명나고 수사는 종결.

하지만 그 이후로도 주인공은 약혼녀 집안하고 사업 등으로 관계되면서 계속 인연을 지속해오고 있다가

죽은 약혼녀 집안의 별장으로 초대 받는다.

별장에는 약혼녀의 부모, 오빠, 사촌, 친구, 육촌 주치의, 아버지의 비서 등 총 9명이 별장에 놀러오게 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줄 알았는데

밤에 강도 2(진, 다구)명이 들어와 협박과 감금을 한다.

자신들의 조력자가 올 때까지 이 별장에 있겠다는 이야기. (내가 생각했을 때 약간 앞뒤가 안맞긴함)

이 강도 2명이 총으로 감시/감금을 하는데 그 와중에 밤에 약혼녀의 사촌이 등에 칼꽂힌채로 죽은채로 발견.

이때부터 재밌어지는데 강도 중 진이라는 강도가 반응이 재미있다. 성격도 쿨한 것이. ㅋ

 

그런데 띠지에 "이런 반전은 없었다" 되있어가지고

이런 상황에서 무슨 반전이 있는 것일까? 생각을 했다.

누가 왜 고용한건진 아직 모르겠으나 이 사람들이 다 연기자인건 아닐까 했는데 맞았고..

왜냐면 첨에 약혼녀 아버지가 "모든 배우가 모였군" 인가 이런 대사를 쳐서 조금 의심을 했었고.

절대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면 이 주인공이 뻔뻔하게 구라를 치고있는걸까? 했는데 주인공이 범인이었고.ㅋㅋ

주인공의 범행의도를 밝히는 가족들도 참 웃기고ㅋ 왜 굳이 그랬을까

 

주인공은 유키에라는 사촌을 흠모하고 있었다.

자신의 약혼녀가 발하나 없는 장애인이었기에 이쁘고 매력있는 유키에를 보고 흠모하고 있었는데

유키에 이년이 애매한 소리와 태도를 보여줘서 주인공이 착각을 해서 약혼녀가 주로 먹는 약을 수면제로 바꿔치기 해서

약혼녀가 죽으면 죽던지 하는 상황을 만들었는데

약혼녀는 약이 바뀐걸 알고 남편이 날 죽이려고 하는구나 해서 자살을 선택.

가족들은 심증만 있어서 이렇게 주인공을 초대해서 의중을 밝히게 된다.

연기자들을 섭외하여 사촌인양 초대한뒤 강도를 들게한다.

약혼녀 아버지는 사촌 유키에를 죽인척하고, 비서가 그것을 밝혀내자 아버지는 베란다에서 호수로 뛰어내림.

그런데 유키에의 일기장에 없어진 부분을 유키에가 죽기직전 먹어버렸는데 거기엔 뭐가 쓰였을까?

누굴 보호하기 위해 쓴것 아닐까? 하면서 그걸 확인하고자 다시 올라왔다고함.

주인공은 그걸 막고자 약혼녀 아버지 목을 조르는데.

방의 불이 켜지고 모두가 지켜보고 있었던 것.

뭐 그런 스토리.

이런류의 소설은 처음 읽는 거라 재미있었다.

중간에 예측해버려서 조금 반감되긴 했다만. 술술 읽히는 소설.

코난 음악 틀어줘 빠빠빠빠바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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