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20.11.14. 읽음.

 

대학생때 책을 많이 읽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이 책을 들고다니면서 짬나면 읽고 하던게 생각나서

읽기 시작했다.

더 예전에 읽은건데 마지막장을 남겨두고 계속 미뤄왔던거 드디어 다 읽었다.

사놓기는 몇 년전에 사놓고는.

이제 다 읽었네. ㅎㅎ

 

책 내용은

잡화점에서 고민상담을 해주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다 다른사람의 에피소드인가 하는데 다 하나의 줄기로 연결된다.

시공간을 초월(?)하며 편지를 주고받는게 꽤나 재밌는 부분이다.

 

난 약간 선입견을 갖고있었던게 

판타지소설이라고 장르가 딱 정해져있지 않은 책이

이렇게 시공간을 초월하는 내용이 나오면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다 ㅋㅋ

근데 히가시노 게이고도 그렇고 기욤뮈소도 그렇듯이

일반 소설인데도 꽤 시공간을 초월하고 판타지스러운 내용이 많더라.ㅎㅎ

 

그건 그렇고

책의 캐릭터들이 선택을 못해서 고민하고, 답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면서도, 결국 자신이 답을 갖고 있다.

자신을 믿고 나아가보라는...

현실의 우리도 마찬가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