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2차 면접 후기(2013년도)

폰으로 쓴거라 허접.


진짜 긴장 많이했다.
12:30 예정되있어서 5시에 일어나서 7:30ktx를 타고 어찌어찌 판교역에서 내리니 눈이 오기 시작했다.
점심먹을 틈이 없어 배고픈상태로 안랩에 입던.
악성코드분야 면접보는 한 남자지원자가 몇시간전에 와 있었다. ㄷㄷ
잠시후 인담의 인솔하에 또 인성방에서 사전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남녀나눠서 본다고 한다. 3인1조였다.
한 여성 지원자는 넥슨시험에서 특이한 인상착의로 본기억이있는데 맞단다 헐
넥슨 다 붙었다고 하네. 대단한 여자애다. 하지만 안랩이 더 좋다고 하네

곧 다시 인담이 설문지를 들고왓다. 말로만 듣던 사전인성설문지.....30분준다.
시간 모자름.. 그런 질문 생각해본적 없어서....
10년뒤나의모습?
나의 뽐내고 싶은 업적 3가지
나의 장점 3가지
가치관 7개 소팅
팀이 좋은 성과를 내기위한 조건?
희망연봉
+인성검사문항80개
등

그리고 들어간다......
ceo 김홍선 님이 계심... ㅎㄷㄷ
사진하고 정말 똑같게 생기심...
자기소개 후...
그리고 질문.. 임원들이라 날카롭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날카롭다.
분위기는 좋은데 숨막힘. 나만 긴장했나?
ceo홍선님은 폰봤다가 하품하시고 지루한갑다. 그래도 그렇지 지원자 보고있는데 그러시는건 좀... 안랩에 대한 나의 호감도 하락.ㅋ

자신이 생각하는 멋진 프로그램?
남들과 다른 프로그래밍 스킬 다른사람과 다른 차별성 소개?
성과를 내세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함?
정보처리기능사가 있네요?
여성프로그래머가 내세울수있는 자신의 강점?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점수? 그이유는?
성적질문
휴학해서 뭐했나
오 일본어 할줄 아는가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나
해외인턴뭐했나
집에서 외국가는거 반대안하시던가?
학점을 엄청들었는데 교직때문에?
개발하고 안맞는거 아닌가? 바깥일을 너무 좋아하는데. ceo홍선님의 직격탄. 탈락을 예감. 내성적인 나에게 바깥일을 좋아한다는 이상한 질문.
논문은 왜 안쓰고 수료예정인가
왜같은대학의 대학원을 갔는가
10년 뒤 나의 모습
다른 곳에 합격하면 어딜 선택? 왜 안랩에 왜 들어오고 싶은가?
다른 지원한 회사 어디까지 진행함?


등등...
그외 인터넷인성면접 기출로는 안나올 것들 물어보심.
너무 떨었는데.. 버벅이고...
하고싶은말은 안시킴.
인사하고 나와서
모여서 인담과 조금 이야기함.
1차면접에서 대부분을 떨어뜨렸다.
개발군을 제외하고는 면접을 다 봤는데 전원합격 시켰다고한다.
그렇게 희망을 품었지만 직격탄을 맞아서 이미 난 너덜너덜.
면접비2만원과 v3정품줌 + 과자잔뜩
인사담당자분들이 너무 챙겨주셔서 고마웠당 문자도 오고...
남아서 다른 지원자들과 이야기하다가 헤어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는 무슨
최종면접의 탈락의 아픔을 안고 몇일 식음을 전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