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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쓴거라 허접.


검색 시스템 개발에 지원. 16:00.
코딩테스트 어찌어찌 넘김.
서울 한남동에서 보게됨.
찾기쉬움. 지하철역내려서 좀만 걸으면 되었다.
시간에 맞춰간다고 생각해서 나름 갔는데 20분전에 도착함.
작은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팀장님과 그 일행들 와서 방으로 이동. 일찍왔다고 머라하드라. 일찍왔다고 뭐라하는 곳은 또 Daum이 첨이네.
늦는거보다 낫잖아? 암튼 팀장님이 음료사주심. Daum이라고 쓰여있는 종이컵이었지.
2013 신입공채가 막 끝나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한다고 분주하고 그 공채애들 되게 부러웠다 ㅋㅋㅋ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하더군! 부러워!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다. 너무 자유롭고 부러움.. 솔찍히 지원한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꾸며서 대답하기 어려운거같다.
다들 맥북에어를 파일처럼 한손에 끼고 다니며 ㅋㅋ 프로 들고 있는 사람도 있고 소니 신상모델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음... 나도 맥북에어 있는데 헤헤헤.

방에 입장하고... 헐키 ㅋㅋㅋ
일단 면접지원자는 나 혼자고
1:1 면접이라고 들어왔는데 1:5
면접관 5명 커헉
근데 한분이 티비를 주섬주섬 켜더니 카메라가 뙇 현재 방 모습 내모습이 땋
그리고 제주도에 계신다는 2명의 면접관이 뙇.. 헐.... 화상면접.. 자연어처리 개발팀이었다. "못봐도 되요~"하는데 못보면 안되잖아요 화내고 싶어짐.
결국 7명의 면접관과 나 혼자 1:7로 보게 되엇다. 혼자 엄청 긴장으로 시작..

공채가 아니라서 개발위주의 수상경력이라던지 평이하게 준비한 자기소개를 했다.
1:7면접이라 엄청 긴장하고 시작했는데 분위기는 너무 편했다. 정말 일하고 싶어짐. 팀장으로 보이시는 분께서 주로 리드하심. 온화한 인상의 팀장님과 합격한다면 같이 일하게 될거라는 그외 젊은친구들. 제주도의 팀장님 같은분. 다들 좋은 분위기에서 일해서 그런지 인상 다 좋으심ㅋㅋ

질문들*****
자소서 사진이 앳되네요 ㅋㅋ (사실 좀 오래된 사진)
프로젝트 한거 기술적측면으로 발표
다른 프로젝트 한거 또 설명해주세요 (크헉 칠판에 쓰면서 설명함. 너무 긴장해서 말이 안나왓다.)
다음검색의 장단점 (소셜검색. 소셜픽은 정말 좋은거같다. 이슈를 모아주고 여론조사등을 보여줘서 대선에 관심이 없었는데 가지게 해줌. )
그런 부분이 신뢰가 가던가요? (100%신뢰는 할 수 없겠지만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구나 라고 알기쉬웠다)
다음검색에 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 (감정분석)
쓸모없는 수익성 블로그들이 악착같이 올라온다.
유용한 정보가 없는 수익성 블로그들을 내릴 방법?
검색에서 하고싶은 분야
기억 남는 과목
합격하면 제주도? 서울? 어디?
석사학위는 왜 못받게 되었나요
대학원은 왜 진학했는지?
논문은 마저 쓸건가요?
박사는 갈건가요?
자바 오픈소스들 머써봄?
코딩테스트는 사실 불합격 했어요 그런데 기회를 주려고 불렀어요 자신의 코딩스타일이 어떻다고 생각하나요?
자바는 따로 배운건가요?
언어 뭐써봄?
디비는 뭐써봄?
디버깅은 어떻게 했나요?
리눅스는 써봄?
웹쪽 http 는 잘 아나?
팀에 트러블이 발생되면 어쩔꺼에요?
(제주도팀)형태소 분석은 머라고 생각해요?
(제주도팀)논문 어떤거 읽어봤어요?
(제주도팀)룰베이스위주로 배웠나요? 확률기반으로 배웠나요?
(제주도팀)그럼 **씨는 룰/확률 어떻게 생각해요?
자신의 장단점?
취미는 뭐에요?
저쪽 자연어처리 개발팀쪽에 뽑히면 어쩔거에요?
그리고 팀장님이 나에게 부족한 것들을 찝어주며 더 어필해보라고 하심
이제 저희에게 궁금한거 질문 해주세요~
그외 기억안나는 것들도 있고..
그렇게 한시간이 넘는 면접을 보고 나옴......거의 70분 80분?
너무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안될말도 한거같고 ㅋㅋ 내가 부족한대도 자꾸 질문하시니까 될것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어주심ㅋㅋㅋㅋ 그래도 최대한의 의욕을 부족하게나마 어필해봄

난 면접보고 나오면서 줄곧 느끼는데 어필력이 부족한거 같다. 실무는 자신있다. 배우고 응용하는 것은 자신 있다.
하지만 대기업에서 좋아할 만한 지원동기라던지 생각.어필력이 부족한 듯하다.
솔찍히 지원동기같은건 대기업이니깐 지원했고. 검색을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얼마 되지않고 기업문화 좋으니까 지원한 것이다..
어떻게 대기업이 좋아할 만한 멋진 수식어구로 꾸며서 말 못하겠다ㅜ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1차는 기술면접이라고 들어서 인성을 별로 준비 안했는데 인성계열질문도 해서 으악이었다
또 검색에 대해 이론적인 것도 많이 물어볼줄 알고 최신정보검색론등을 열심히 읽었지만ㅋㅋ
검색기법 그런건 전혀 묻지않고 오히려 말뭉치가 뭐냐고 묻더라.. 허허 님들아
검색에 일하시는 분들이 말뭉치를 모른다니.. 검색과 자연어처리는 떨어져있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물론 회사안에서 분야가 나눠져 있으니 더욱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다... 그들은 검색전문사이트가 아니라
핫한걸 찝어주는 포털 사이트였던 것이었다.........
그리고 가장 내가 큰 실수 한것이 영양가 없는 뜬구름만 잡는 수익성 블로그가 너무 검색에 노출 잘된다고 너무 깠던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죄송... 뭣도모르는 지방국립대생이 대처방안도 없이 생각만 앞세워 감히 그런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ㅠ_ㅠ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나대서 죄송합니다......
대기업 깠다가 내 블로그는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겠지.....
또 코딩, 기술적인 측면, 프로젝트 종류 등을 물어보는 것 같았다.... 지방국립대생인데 뭐 프로젝트 몇개 못하는건 당연한거 아니가
안랩 면접볼때 옆에 지원자는 대학원생도 아닌데 프로젝트를 30개 넘게 했다더라. 그건 좀 오바같은데. 콘솔프로그램도 프로젝트라 한거가. 도대체가.
3학년때부터 프로젝트를 했다치고 졸업때까지 24개월. 2개월에 프로젝트 1개만 해도 개무리해서 12개밖에 안되는데 30개는 뭐니.
근데 또 면접관님은 오오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드라. 서울에 있는 학교애들은 그렇게 프로젝트를 미친듯이 하는가... 허허
다들 공부 열심히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 가길 바라면서

난 탈락. 다시 면접보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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