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신세계
2013.03.04.월.봄

갑자기 급 보고싶어서 영화관으로 혼자 직행
롯데시네마 가까워서 좋네 ㅋㅋㅋ 사랑해주겠어
근데 서울 롯데는 영화 시작할 때 뭔 광고를 징하게 하데 원래 그래하나

큰 흐름은 경찰이 끼여있는 조폭영화다.
등장캐릭 각각 원하는 방향, 추구하는 삶(신세계)을 향하여 살아간다.
이정재는 경찰인데 최민식이 시켜서 신입일때 조폭에 잠입. 그런데 성공해서 조폭의 높은 지위까지 올라감.
황정민은 쪼렙이었는데 이정재랑 같이 점점 높은 지위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최민식은 경찰이고 조폭을 컨트롤 하려고 하고, 그 제빵왕김탁구에서 나온 박성웅도 조직에 높은 사람으로 나옴.
내용은 조폭 회장이 죽고, 회장자리가 비어서 일어나는 칼, 총, 둔기, 피범벅 영화다.
잔인해서 좀 눈찌푸려지더라. 그래도 그런거 잘봄

다들 연기잘하고 짜임새있게 돌아가서 재미는 있더라.
황정민의 틈틈개그. 아따 명품이 좋긴 좋아 꺼매서 하나도 안보여 ㅅㅂㄹ
이정재를 좋아해서 이정재가 비중이 있어서 좋았음. 근데 이정재 점점 이마가 어찌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둔기류 영화 좋아하는 사람... 아니 그냥 남자들은 좋아할 거 같은 영화였다 ㅎ.ㅎ
그런데 잔인한거 싫어하는 엄마랑 이모는 무지 재밌게 봤다고 하네 ㅎㅎㅎㅎㅎ

아 OST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맘에듬.